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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2024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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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밥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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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이모저모
사진을 별로 안찍었네교통편 팁1. 공항과 종루(시내) 오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항-북역(北站) 구간 지하철 14호선+북역-종루 구간은 택시(약7천원) 인듯. 2. 병마용 갈때 직통차 타면 가는 한시간 동안 쉴수 있다. 체력 안배에 유리. 종루 곳곳에서 팔고있고 왕복 45Y. 다만 약간의 중국어 고문이 있긴함. ㅋㅋㅋㅋㅋㅋ3. 기념품 사기에는 서점거리(书院门)가 좋음. 길도 예쁘고. 4. 성벽은 해질녘에. 낮에는 노노. 왜인지는 가보면 안다.
2025.05.27 -
산시역사박물관
유명세에 비해 생각보다 박물관이 크지 않은데 (물론 사람은 많음) 하 얘네는 이런게 널렸다. 주로 한- 당 - 송- 원나라 시기 유물인데 당나라(AD500-900쯤) 즈음만 와도 너무 완성도 높고 보존상태 좋은게 이래도 되나 싶음. 캐릭터 묘사 너무 예쁘고 다 찍지도 못할 만큼 많았다. 근데 겨우 한층 보는데도 너무 체력 딸려서 슬프네.
2025.05.25 -
말레이시아 2024
짧디 짧은 여행첫번째 도시 페낭. 일단 맛있는거 많음. 도착하자마자 딤섬으로 돌진. 올드타운이 말그대로 so old 해서 생각보다 더 고즈넉한 분위기. 현지 양식의 건물에 만든 숙소를 예약했는데 정말 맘에 쏙 들게 아름다웠다. 역시 더운 나라라 중정식 건물과 시원하게 높은 층고와 타일 바닥!!!오래된 도시 풍경에 어울리는 곳곳의 벽화들.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고…..길거리 음식들 다 맛있는데 중국계 음식과 말레이계 인도계 음식이 자리잡고 있어서 확실히 음식의 세계가 풍부함. 아침 시장에서 사워삽 soursop 주스도 먹었다. 페라나칸 맨션(박물관인가) 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소소히 재밌고 작은 샵들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음. 쿠알라룸푸르는 싱가폴이랑 도시 이미지가 매우 비슷해서 저렴한 싱가폴의 느낌. 지..
2024.03.15 -
러브 인 파라다이스 : 뱅크시 & 키스해링
언젠가 꼭 보고싶은 그림들 중 하나. 뱅크시의 작품들이 왔다. 아 좋아라!! 자신이 말하고 싶은걸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할지를 안다는 것. 그림 테크닉이 아니라 문맥을 어떻게 처리할지, 어떤 방법으로 표현할지 어떤 이미지를 섞어서 쓸지 이런면에서 과감한 방식이 인상적. 이 작품 세절이 중간에 멈춘건 뱅크시가 의도한게 아니라는데... 결과물이 재밌다. 근데 실제로 보니 얇게 세절된게 아니라 꽤 두꺼운 모듈로 세절되어 있어서 작가의 계획대로 끝까지 세절되었더라면 이 작품의 완성본은 세로로 금이 가게 다시 붙여진 모양으로 완성되었을듯. 뱅크시 작품을 이렇게 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뱅크시가 오마주했던 키스헤링의 작품도 같이.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