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 문명전

2023. 8. 21. 14:03카테고리 없음

이런 전시가 무료라니 국박 만세.
무료이기는 하나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오신 님들이기 땜에  전시는 ’24년 1월에 종료.

인류 최초의 문자라고 알려진 쐐기문자와 그 바탕의 수메르 문명에 대한 내용인데, 규모는 작지만 너무 귀엽고 알찬 것.
최초의 문자라니 당연히 상형문자. 처음엔 거의 그림에  가깝고 갈수록 추상화되어 문자처럼….. 상형문자니 당연히 귀여움.
문자로 적힌 내용은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빌려줌. 무슨무슨 사건에 이렇게 판결함. 누구 귀 아파서 무엇을 처방함.
몇천년 전에도 사람 사는거 참 비슷하죠.

문자 문명이 성숙하기 전에도 조각은 이미 이렇게

귀엽게 이런 도르래 판을 만들어 그림을 찍었는데
작고 섬세하고 아름답다
어떻게 저렇게 정교하게 팠지.
도르르 굴려보고 싶음.
고대에나 지금이나 인간이 취향을 가진 존재라는게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앗시리아를 요즘엔 앗슈리라고 하는구나.
바빌로니아는 바빌리